안녕하세요.
뭘 찾아보다가 선생님 카페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와 봤어요.
이름이 맑은샘 음악학원이었지...? 그렇게 기억을 떠올리면서 선생님 사진과 제자들의 사진들을 보았어요.
독일에 있은지 벌써 4년이 넘어 가고 있는데, 선생님께 연락 한 번 제대로 못 드리고.. 제가 정말 죄송합니다.
얼마 전에 디플롬 졸업 시험 잘 치루고 함부르크 음대 졸업했습니다.
그리고 피아노 계속 공부하면서, 또 교회에서 반주도 하면서 반주에 관심이 많아져서 지금은, 함부르크에서 반주과 공부하고 있어요.
몸은 건강하신가요?
지난 번에 뵈었던 남편되시는 분도 잘 계신가요? ^^
그 동안 음악학원이 많이 커진 것을 확인했습니다.
아이들을 참 좋아하시는데, 여전히 기쁘게 음악을 가르쳐주고 계시는 모습이 선하게 보이네요.
조만간 연락드릴께요.
안녕히 계세요. |
